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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여성친화도시 지정1주년 기념세미나
    장애복지빈곤저소득서민사회안전망 2010. 3. 26. 12:47

     

     

     

     

     

     

     

     

     

     

     

    익산여성친화도시 지정1주년 기념세미나

     

     

    - 1년간 남․녀 모두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해 노력

     

     

    26일 오후 여성친화도시 지정 1주년을 맞아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여성가족부, 시민, 공무원, 각 지자체 관계자 150여명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의 성과와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됐다.

     

    발표를 나선 이미원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1년간 성과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에 여성정책을 촉구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중앙정부에 전달돼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과 주민 인식 확산이라는 구체적 실행 노력”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배제됐던 여성을 도시정책 적극 참여자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이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공간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주체의 역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더앤리더십 김양희 대표는 토론에서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며 가장 세심히 신경 쓸 부분이 여성의 특수한 삶에서 비롯되는 요구를 반영하되 성별 고정관념이나 전통적 성 역할 고정관념을 강화하지 않도록 접근하는 것”이라 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길양 부장도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도시공간의 물리적 개선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도시생활 전반의 삶의 질 향상으로 평가받기 바라며, 하드웨어 구축이나 일회성 단기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발전연구원 장성화 팀장은 “여성친화도시, 여친공간은 시설물 정비나 확충과 같은 하드웨어 정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즉, 여성을 위한 다양한 도시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익산시는 1년간 다양한 여친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여성과 남서의 차이에 따른 불편을 개선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왔다.

    특히 여성화장실 확충, 여성우선 주차구역, 여성친화 시범거리 조성 등 하드웨어 프로그램과 임산부 280건강관리 서비스, 농촌여성 권익향상사업, 태교음악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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