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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전 의원 익산시장 출마선언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0. 2. 18. 12:45
김재홍 전 의원 익산시장 출마선언
익산시 아닌 도의회에서 출마선언 배경 관심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재홍씨가 18일 도의회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해 국회의원과 시장을 번갈아 출마하며 익산시가 아닌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출마선언 회견에서 김 전 의원은 "언론과 중앙정치에서 경험했던 전문성과 인맥을 활용해 고난의 익산에 희망찬 미래를 세우겠다"면서 "마한백제 역사가 숨 쉬는 천년고도 익산을 부흥시켜 풍요로운 도시로 만드는 것이 꿈으로 익산시민 자긍심을 정립하고, 그 바탕 위에 산업경제를 일으킬 계획이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지방자치 역량 발전이 한나라당 횡포를 막고 지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가장 효과적인 길"이라며 "그것이 내가 지방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한 또 하나의 이유이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는 것.
그러나 비례대표 의원시절부터 당시 익산갑구 한병도 국회의원 지역구를 드나들며 18대 총선에 나섰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김 전의원이 이번에는 지자체장까지 넘보며 익산시가 아닌 도의회에서 출마선언을 한 배경에 설왕설래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익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의원은 동아일보기자와 논설위원을 거쳐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현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장을 맡고 있다./고재홍 기자>'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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