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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경인년 새해 시무식 및 이한수 시장 신년사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0. 1. 4. 14:07

     

     

     

     

     

    익산 경인년 새해 시무식

     

    - ‘시민이 먼저입니다’. 시정목표로 세워..

     

    익산시가 2010년 경인년 인사와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4일 오전 10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한수 시장과 전종수 부시장 및 국·소 단장 읍·면·동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갖고 새해 인사 및 직원간 결의를 다지는 한편 올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8시45분 시 간부들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군경묘지에 들러 순국선열 참배를 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목표를 ‘시민이 먼저입니다’라고 정하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경청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과 상대방 마음을 제대로 헤아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기업성장 분야는 녹색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미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대기업․우량기업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화를 지원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위해 농촌경제 분야는 명품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해 동북아식품시장 허브로 육성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개발 분야는 KT 익산역 역세권개발 및 광역교통망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녹지․수변 공간 확충으로 친환경 녹색조시를 조성하며 왕궁특수지역 해결을 통한 동남부발전을 모색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함께 글로벌화 추진, 역사․문화유적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활성화,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 복지실현을 추진한다.

     

     특히 복지행정 분야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여성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추진하고 여성친화형 안전도시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며 평생학습 사회구축과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이 시장은 “작년까지 시민과 직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며 “변함없이 함께 뛰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참고자료) 이한수 시장 신년사

     

    2009. 1. 4(월) 10:00 솜리문화예술회관

     

    - 2010년 시무식 -

    신 년 사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한 해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익산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산업과 역사문화적인 면에서 모두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통해 ‘하면 된다’를 넘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부품소재전용공단 지정부터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와 안전도시 지정, KTX 익산선상역사 건립 확정,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발견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그 이상을 이룬 한해였습니다. 그리하여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졌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그동안 우리는 짧은 기간에 많은 일들을 하다보니 섬세함이 부족하고 시민 고객 중심에서 생각하지 못해서 작은 민원이 큰 사건으로 변해 시민은 물론 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준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고 싶다면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라는 독일의 첫 여성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말한 것처럼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합니다.

    그래서 2010년 새해 “시민이 먼저입니다”로 시정목표를 세웠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첫째, 경청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과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우리는 말을 하기 위해 시민이 하는 말을 듣고 필요한 말만 골라서 듣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이제 시민의 말을 경청하여 오해가 아닌 이해의 출발선상에서 일을 하겠습니다.

     

    둘째, 배려하는 시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전 예방적이고 지역밀착형 현장 중심행정을 보다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 배려하여 희망을 키우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했기에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가능케 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은 물론, 전북도, 중앙정부, 출향인사 등과 함께 협력하여 동북아 식품수도와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꿈, 산업단지 100% 분양 신화를 만들어 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러나 올해도 경기침체와 감세, 세종시 논란 등으로 가야할 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가는 길에 장애물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합니다.

     

    새해에는 “시민이 먼저입니다”를 가장 큰 가치로 삼고 맡은 바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경청하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동북아 식품수도, 교통물류도시, 백제왕도라도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확고히 해 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믿고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직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2006년 7월 시장 취임 이전부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이란 꿈을 꾸었습니다. 처음에 그 꿈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만 여러분 덕분에 그 꿈에 한발 한발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여러분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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