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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영산강 팸투어”시행(하천)4대강 2009. 9. 5. 19:41
4대강 살리기 사업“영산강 팸투어”시행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돈수)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도 확산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영산강 팸투어’를 2009년 9월 4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ㅇ 이번 ‘영산강 팸투어’ 참여는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 주민, 전문가 및 언론인 등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관심이 많은 4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영산강하구둑, 무안 백련지, 함평 생태하천 현장(나비축제장), 나주영상테마파크 등 영산강 하류지역 공사현장과 주변관광지를 탐방하는 1일 코스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 이날 팸투어 행사에 참가한 영산포 상가 상인회 회원 등은 물이 많은 여름에도 영산강의 오염이 심하다며 하루 빨리 우리의 영산강을 살릴 수 있도록 습지 등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계획보다 더 많은 물을 확보하여 자원을 활용하고 홍수피해를 방지함과 아울러 30년 전 홍어배가 들어온 추억을 상기시키며 반드시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날 익산국토청 영산강사업팀장(이재백)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이런 팸투어와 같은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애로사항과 좋은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 한편, 영산강이 낙동강 등 다른 4대강에 비해 사업비 등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국토해양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 유역면적당 사업비는 영산강이 1㎢당 7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낙동강 4억1,900만원, 금강 2억5,100만원, 한강 7,900만원 순이었다.
- 유역면적은 낙동강이 2만3,384㎢로 영산강 3,468㎢보다 6.7배, 하천길이도 낙동강은 영산강(138㎞)의 3.6배 긴 506㎞이다.
※붙임: 4대강 유역면적당 사업비 분석표
※ 팸투어 : 사전답사여행, 항공사나 여행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급업자들이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여행사 및 관련업자, 유관인사들을 초청하여 관광하는 것
사진첨부 배포
붙임: 4대강 유역면적당 사업비 분석표
영산강은 혜택 받은 강(江)
□ (배경) 영산강이 낙동강에 비해 예산배정 등에서 소외받고 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이는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영산강이 다른 4대강에 비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유역면적당 사업비는 영산강이 가장 높으며,
하천연장당 사업비는 낙동강과 영산강이 비슷한 수준임
구 분
한 강
낙동강
금 강
영산강
A. 사업비(억원)
20,435
97,875
24,875
26,461
B. 유역면적(㎢)
25,954
23,384
9,912
3,468
C. 하천연장(㎞)
494
506
395
138
유역면적당 사업비(A/B)
0.79
4.19
2.51
7.63
하천연장당 사업비(A/C)
41.4
193.4
63.0
191.7
* 영산강과 낙동강을 비교할 때 유역면적은 낙동강(23,384㎢)이 영산강(3,468㎢)보다 6.7배, 하천길이도 낙동강(506㎞)이 영산강(138㎞)보다 3.6배 차이가 남
□낙동강은 다른 강에 비해 길이가 길고, 홍수 ․ 가뭄 등에도 취약함에 따라 사업물량이 많음
ㅇ특히, 댐 홍수조절용량 부족으로 홍수에 취약하며,
* 댐 홍수조절용량이 낙동강(5.4억㎥)은 한강(13.9억㎥)의 1/3에 불과
ㅇ중상류 지역은 만성적인 수량 부족을 겪고 있고 하류지역은 갈수기 수질 악화
□또한, 과거에도 전체 국가하천 정비사업비의 50% 정도가 낙동강에 투입되는 등 영산강에 비해 전반적으로 정비해야 할 부분이 많음
* ‘08년 국가하천정비사업비 3,300억원 중 1,835억원(56%)을 낙동강에 투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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