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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향 호산춘, 품목 확대해야왕궁춘포> 2009. 9. 3. 11:26
익산 화곡주가, 생산품목 확대해야부안.고창 복분자 및 오디(뽕열매)주로 각광
경기위축, 열매주 선호경향에 적자
시설보완으로 복분자 및 뽕주 생산가능
익산지역 대표 향토주인 '천향 호산춘'을 생산하는 '화곡주가'가 창사 5년이 지났으나 경기위축 등으로 손익분기점에 미달해 향토산품 애용 분위기 고취는 물론 복분자와 뽕주 등 생산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고창.부안처럼 복분자주 및 뽕주(오디주) 제조를 통한 활로 모색과 함께 지역농민 소득증대를 꾀하는 일석이조의 적극적인 대책과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주)화곡주가(대표 김희수)는 왕궁면 흥암리에 국비 2억, 시비 2억, 사비 16억원 등 총 20억원으로 2층 사무동과 조립식 단층 공장동을 세워 2004년 8월 오픈해 대표상품인 '천향 호산춘'을 375ml '식당영업용'과 고급형 700ml 두 병과 고급잔이 포함된 '선물세트용' 등 2가지를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해 왔다.
조선시대 명주로 '가람 이병기' 선생이 즐겨 마신 '호산춘'은 수년전 당시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향토지적재산으로 뽑힌 특산주로, 2005년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제품이다.
그러나 기본 관리비와 인건비를 충당하려면 연간 최소 판매액이 10억원이 돼야 하나 2005년 3억, 2006년 5억, 2007년 3억원을 판매했고, 2008년에도 3억원 가량 팔아 적자를 면치 못하는데 경기악화와 열매주 선호경향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기는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천향 호산춘'이 비록 국비 및 시비가 추가돼 호산춘 제조를 위해 건립됐지만 부안.고창이 복분자와 뽕주 등으로 각각 수백억원대 이상 천문학적 매출을 기록하고, 곡주보다 과일이나 열매주 선호경향에 맞춰 생산품목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천향 호산춘은 현재 시설에 약간의 비용만 들이면 뽕주는 물론 복분자주 생산도 가능하나 "호산춘만을 제조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에 밀려 엄청난 적자에도 다른 품목 생산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 익산시민들은 "31만 지역 향토주인 '천향 호산춘' 정상화와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향토산품을 애용하는 풍조와 함께 '화곡주가'도 뽕주는 물론 복분자 등 생산품목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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