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금강유역프로젝트' 본격 착수

익산시 4대강 살리기 연계, '금강유역 프로젝트' 본격 시동 익산시가 그린뉴딜정책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한 금강유역 생태하천정비및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익산시 한순수 건설교통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 현재 정부가 그린뉴딜정책 일환으로 4대강유역에 대해 친환경적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총 8,508억원이 소요될 금강유역 6Km를 연계한 생태하천정비와 금강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구체화 하겠다"고 공개했다. 이어 한국장은 "생태하천정비는 총 41.9km로 약 7,0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선 1단계로 금강유역에 속한 산북천과 죽청천, 용기천 18.1km를 정비하고, 2단계로 만경강유역에 속한 화초천과 탑천23.8km(1.4km신설)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614억원을 투자해 생태습지 99만㎡ 조성 방침도 언급했다. 2단계사업이 완료되면 금강과 만경강 연결 물길이 조성되고, 생태호수를 통한 만경강 수질개선, 도심권내 물길 조성, 백제역사 요람지인 미륵사지까지 자전거길 조성 등 다양한 시내 친수공간 조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익산시는 성당포구 주변에 금강과 어우러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도 추진하다"면서 "824억원이 소요될 이 사업은 물과 자연을 이용해 다양한 찬수. 휴식공간 조성 사업으로 북부권 활성화와 시민정서 함양에 획기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한 국장은 "이같은 사업계획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전문회사와 계약했으며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중앙 그린뉴딜정책에 편입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