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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용수만경강 유입, 국도77호노선변경 추진된다(하천)4대강 2009. 1. 25. 08:13
섬진강용수만경강 유입, 국도77호노선변경 추진된다
신도청, 서부신시가지 관통하는 삼천천과 새만금 희석수 각광예상-소수력발전과 신도청 주변 '호수조성' 등 검토돼야
-국도 77호 노선변경도 최적의 도민 요구 수용돼야
본보가 일관되게 주창했던 '섬진강용수 만경강 유입'과 '국도77호 노선변경'이 추진될 계획이어 도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전북도 발표와 국토해양부 익산국토청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알려졌는데 도민들은 단순 섬진강 용수유입보다는 '소수력 발전은 물론 호수 조성을 비롯한 친수공간 확보' 등을 검토하고, 노선변경도 새만금 내부 최적의 노선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전북도는 최근 "옥정호 막은댐에서 구이면 상류까지 3km 도수터널을 설치해 2011년 준공목표로 초당 4톤씩 섬진강용수 만경강 유입을 통한 신도청과 신시가지를 관통하는 삼천천 갈수기 수질개선은 물론 만경강과 새만금 수질개선용 희석수 활용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일 국토해양부 익산국토청에서 김돈수 청장 이하 간부공무원과 익산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석상에서 김청장은 "국도 77호선 노선변경을 지자체 등에서 주장해와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지자체 노선변경안이 나오면 이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언급해 공개됐다.
이에 운암 도수터널과 칠보 수력발전소를 통한 동진강 방류에 이어 섬진강 용수 만경강 유입과 국도77호 노선변경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도민들은 차제에 섬진강 용수 유입에 '소수력발전' 등을 검토해 에너지원 확충과 관광자원화를 꾀하고, 신도청 주변 삼천천 상하류 일정구간 등을 호수로 깊게 파내는 등 친수공간 확보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도 77호 노선변경도 새만금 '남북 중심축'으로 삼아, 창원시 '창원대로'를 참고해 국내 최장(最長)의 직선도로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군산시 옥서면에서 계화도를 거쳐 하서면 소재지와 내변산을 직선으로 관통해 곰소에서 고창군 부안면에 '부창대교' 건설 등 주민 요구안이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섬진강 용수 만경강 유입과 국도77호 노선변경은 본보가 지자체 요구나 계획이 있기 수년전부터 일관되게 주장해 온 안으로 이 사업에 이뤄지면 새만금 내부 SOC 구축은 물론 신도청과 서부신시가지 수변경관 확보, 수질개선 및 새만금 희석수 활용에도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고재홍 기자>'(하천)4대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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