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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전시관,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야><금마> 2009. 1. 22. 18:30
미륵사지전시관,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야
시설보완.신축을 통해 국보급 유물 보존.전시해야
왕궁리5층석탑, 국보도 익산으로 돌아와야
미륵사지석탑에서 국보급 '금제사리호 등이 발굴된 것을 계기로 전북도가 관리하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완벽한 시설보완이나 신축을 통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 왕궁리오층석탑에서 나온 국보 제123호까지 되찾아 오고 익산에서 이들 유물을 일괄 보존.전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국립박물관은 나라에서 설립해 직접 관리·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이 가운데 한국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해 일반인에 전시교육하고, 유적·유물을 조사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설립했는데 2005년 용산구 신축 박물관으로 이전 개관했으며 국제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적 박물관으로 위상정립을 위해 박물관의 대중화, 국제화, 정보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속문화 연구와 수집보존, 관련 소장유물을 보존전시하고, 세시풍속에 대한 각종자료를 구비한 '국립민속박물관'이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했고, 이 밖에 대구. 경주. 진주. 김해. 공주. 부여. 청주. 광주. 전주. 춘천 등지에 국립박물관이 들어섰으며 포항에는 국립등대박물관까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익산시는 대부분 시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유적전시관과 원광대박물관에 전북도에서 관리하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밖에 없어, 2005년 3월 6일부터 시행한 '고도(古都)보전특별법' 적용지역인 경주.공주.부여.익산 등 4개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립박물관이 없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미륵사지가 소재한 익산 금마면은 각종 건축물 '高度' 제한 등 토지이용과 건축에 불이익만 받고 국보 제11호 '미륵사지석탑' 해체과정에서도 석공예 명장은 물론 석조각 무형문화재까지 보유한 지역 석재인들은 아예 참여가 배제되는 어처구니가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무왕의 별궁이나 일시 천도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세워진 국보 제289호 왕궁리오층석탑을, 1965년 해체하며 발견된 '순금금강경판'과 '사리병' 등은 국보 제123호로 지정됐으나 익산에서 보존.전시되지 않고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전주박물관 등지에서 보존.전시돼 지역 관광소득증대는 커녕 주민 자존심 손상 요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 국보급 '금제사리호'와 '금제사리봉안기' 등 사리장엄(舍利莊嚴)과 백제 특유의 머리꽂 모양의 은제관식(銀製冠飾) 등 유물 5백여 점도 자칫 타지역에서 보관.전시될 우려마져 제기돼 시민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따라서 전북도에서 관리하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완벽한 시설보완이나 신축을 통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켜 왕궁리 국보 제123호를 되찾아오고, 미륵사석탑 국보급 유물 등 전체 유물을 익산에서 보존.전시해 관광소득증대와 후세교육은 물론 구겨진 자존심 회복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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