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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인삼 포장관리
    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8. 6. 23. 10:18
     

    장마철 인삼 포장관리

    및 병해충방제 철저

      ▶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

      ▶ 침수포장은 가능한한 물을 빨리 빼주고 적용약제 살포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장마철 인삼포장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7월 말까지 지속 되었으나 금년에는 장마가 예년에 비하여 일찍 찾아오고 국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바 인삼포 관리를 철저히 하여 장마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마기에는 관수해(冠水害) 외에도 침수에 의한 습해, 기계적 손상, 도복, 유실 등이 유발되며 심할 때는 토사매몰로 인하여 인삼의 피해가 우려된다.


    장마철 집중 강우시 토양이 일시적으로 침수상태와 같은 조건이 되기 쉽고 토양조건에 따라서는 과습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 침수피해는 보통 수일간에 발생되고 침수가 오래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더욱 심해질 수가 있다.


    ○ 또한 장마가 완료된 직후 인삼포장의 토양수분이 과다한 상태에서 최고 기온이 30℃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배수불량답, 두둑이 낮은 포장 또는 해가림시설이 불량한 포장에서는 강우 후에 과습 조건이 오래 지속되어 각종 생리장해와 병해발생이 심하여 인삼의 생육이 불량해저 수량이 크게 감소한다.


    ○ 장마철 포장관리 방법은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인삼 포장에서는 배수로 정리를 철저히 하여 배수가 잘되게 하여야 하고, 해가림시설이 불량한 포장은 집중호우에 의한 누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두둑의 길이가 너무 길어 배수가 불량한 경우에도 중감지점에 배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해야 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포장은 서둘러 양수기 등을 이용해 물을 빼주고 깨끗한 물로 잎에 묻은 앙금을 씻어주는 동시에 인삼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 점무늬병 등 각종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침수지역과 침수시간이 같더라도 2~3년생의 인삼은 지상부 시들음 피해가 심하고, 4년 근 이상은 뿌리부패가 심한 피해를 받는다.

       특히 4년생 이상 고년 근 인삼의 경우 흙탕물에 6시간 이상 침수가 되고 지온이 20℃이상 경과되면 뿌리부분의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뿌리를 세밀히 관찰하여 미근(잔뿌리)이 자라지 못하고 부패하기 시작하면 곧바로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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