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익산지사 수질오염사고 대비 가상 방재 훈련 실시

 

농촌공사 익산지사 수질오염사고 대비 가상 방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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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13일 화산배수장(망성면 화산리 하포마을 뒤)에서 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인해 화산배수장에 유류가 유출되는 시나리오에 의거해 실제상황과 같이 현장에 즉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유류를 제거하는 가상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나리오에 의해 유조차가 전복사고를 내고, 기편성된 수질오염사고 대책 프로그램에 의거해 오염물질 하천유입 차단과 유입시 방재조치, 오일펜스 설치와 흡착포 살포 등 방재장비 사용법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최범용 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각 대처할 방재요령 숙지 및 방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질 오염사고 실제와 유사한 가상 시나리오에 의거해 방재훈련을 실시했다”면서 “훈련을 통해 발생 및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