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금마저수지일대 환경정화행사 실시

 

민관군 합동 금마저수지일대 환경정화행사 실시

-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전개하고, 맑은 물 보전를 위한 대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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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30일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고향사랑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전개하고, 영농기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금마저수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행사에는 익산시 공무원(20명), 육군 7557부대 장병(120명), 농촌공사 직원(40명)과 지역 농업인 등 220여명이 참여해, 금마면 동고도리 금마저수지 주변 부유물질과 수중 오염물질, 조각공원 일대 쓰레기 등 3.2톤 가량을 수거해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금마저수지는 95만3천톤의 깨끗한 농업용수를 금마면 동고도리 일대 농경지 173ha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저수지로 인근에는 조각공원, 미륵사지석탑, 보석박물관, 왕궁리5층석탑, 함벽정 등이 있어 행락객이 쓰레기 등을 방치해 오염을 부축이며, 집중호우시 유역 452ha에서 흘러온 각종 쓰레기로 오염될 우려가 있어 농촌공사 익산지사는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왔다.

  한편 이번 민관군 합동환경정화 행사는 행락객과 농업인에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켜 맑은 물 보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후손에게 값진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함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