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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기센터, 편리한 농작업, 건강한 일터 환경조성 앞장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8. 5. 19. 13:07
익산농기센터, 편리한 농작업, 건강한 일터 환경조성 앞장
<사진있음>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딸기와 고추, 참외재배 농가의 편리한 농작업과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12종 450점을 지원했다.
농기센터는 다목적 운반차와 운반수레, 작업대, 얼음조끼 등을 지원해 농가들의 실질적인 노동의 부담을 덜어줬다.
현재 농촌은 갈수록 노령화되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풍조로 인력작업이 대부분인 시설하우스 작목이나 일정규모 이상 고추 농사에 어려움이 많다.
또한 농업인 62%가 어깨, 허리, 손목, 다리 이 쑤시고 결리는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며 앉아 작업을 하고 무거운 수확물을 운반하는 작업상 농부증 질환에 노출돼 개선 대책이 절실한 실정.
올해에는 딸기, 고추수확작업을 개선을 위해 낭산, 금마, 삼기, 왕궁 딸기.고추재배농가에 수확운반 장비와 얼음조끼 등 농작업 편이장비를 보급해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딸기작업 다목적 운반차는 고랑폭 조절대 장착과 가벼운 소재 재질 및 광폭바퀴를 사용한 네 바퀴 운반차를 개발해 수확물 운반뿐 아니라 육묘 정식작업과 자재 운반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딸기 작목 반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재홍 기자>
기존 딸기 수확 운반시에는 작업자가 양손에 딸기 수확바구니(무게 6kg) 를 들고 일일이 날라야 했지만 이 편이장비 보급으로 한꺼번에 20여개의 딸기바구니를 실어 나를 수 있어 운반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농업인들은 작업편이성보다는 작업능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농작업 편이장비 또한 편이성과 능률을 겸한 장비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기센터에서는 기존제품의 단순보급보다는 전문가 컨설팅 및 작목반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농가에 꼭 필요한 작목별 편이장비를 연차적으로 보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각 작목별 편이장비 소개와 정량화된 사업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편이장비 사용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향상 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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