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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인구 급감 추세
    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08. 5. 7. 10:47

     

    익산인구 지속적 감소, 50만인구 실종?

     

    -유출에 노인비율 늘어 30만붕괴 목전

    인구 11.25% 65세 이상

    -산단조성과 기업유치 서둘러야

     

    <사진있음>

     

    익산시가 '인구 50만 도시건설' 내세우나 2002년부터 감소된데다 최근 더욱 급감하고 노인인구 비중도 늘며 지난해도 지속적으로 감소돼 조만간 '30만 붕괴' 현실화가 우려된다.

     

    특히 산단조성과 기업유치가 활발했던 전주, 군산, 완주는 감소세가 멈추고 증가추세로 반전했으나 익산시는 최대폭으로 감소해 대책이 절실하다.

     

    익산인구는 시군통합 직전인 94년말 이리시 22만2979명, 익산군 10만1357명으로 도합 32만4336명이었다가 99년말 33만7436명을 최고로 2천년말 33만6651명, 2001년말 33만7240명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연말기준 2002년 33만2545명, 2003년 32만7536명으로 해마다 5천명 가량 급감한데 이어, 2004년 32만4533명, 2005년 32만780명, 2006년 31만7889명, 2007년말 31만3590명으로 줄고 올해 4월말에는 31만1623명으로 120일만에 196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활발한 산단개발과 기업유치 성과를 보인 전주시 153명을 비롯 완주군 221명, 군산시 93명의 인구가 한 달 사이 늘어 익산시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96년 이후 산단개발을 중단하고, 보석박물관, 솜리문예회관, 입점리전시관, 왕궁전시관, 서동공원과 마한관, 중앙체육공원과 청소년센터, 웅포문체센터와 골프장, 니트연구원, 송백정, 영등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배산체육센터, 세트장 등 온갖 건물 및 공원조성과 무관치 않다.

     

    이 가운데 필수적 시설도 있지만 시정목표가 취업기회 확대와 소득향상에 있다고 전제할 때 '산단조성과 기업유치'를 무시하며 '공원조성과 건물세우기'로 일관하는 정책은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는 지적 오래 전부터 대두됐었다.

     

    특히 익산시도 최근 산단개발과 기업유치에 다소 성과를 보이나 10여년간 산단개발을 등한시했고, 조성된 왕궁농공단지는 33만㎡로 협소하며, 삼기면 330만㎡ 지방산단과 금마농공단지 33만㎡도 현실화되지 않아 인구유입으로 작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이에 익산시민들은 "완주산단과 첨단산단을 세운 완주군과 군장산단 등을 조성한 군산시 등은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나 10여년간 산단조성과 기업유치에 소홀한 익산시는 최근 농공단지와 산단조성에 적극적임에도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너무 빨라 인구추락이 현실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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