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가칭)익산고도예술전당 건립성과 이루어

 

 

조배숙 의원, (가칭)익산고도예술전당 건립성과 이루어

 

<사진있음>

 

익산에 야외 전용 공연장, 다목적 아트홀, 전시장 등을 갖춘 총 사업비만 446억원에 달하는, 익산고도예술전당(가칭)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BTL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그동안 익산시는 백제왕궁터나 미륵사지 같은 훌륭한 문화재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마한백제 문화 중심에 걸맞는 대규모 문화예술공연․전시장이 없어, 관광객 유치나 관광상품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솜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96년 개관돼 많은 문화예술공연과 전시가 개최돼 왔지만, 규모가 작고 시설이 낡아 시민들 역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한계가 있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조배숙 의원(국회문화관광위원장․익산을)은 익산이 백제문화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기존 솜리문화예술회관을 대체할 만한 대규모 공연․전시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2006년부터 문화관광부와 기획예산처를 끊임없이 설득해 결국 익산고도예술의전당 건립추진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뤄냈다.

 

조의원은 “단순한 문화재나 유적지 관광자원만으로는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어 훌륭한 익산 문화유산을 문화, 예술과 연계시키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개발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익산고도예술의전당은 지역 문화재와 역사유적을 문화․예술과 접목시키는 훌륭한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며, “문화의 도시, 익산에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전시회가 상시 개최돼 시민에게는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