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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면적 급증에 따른 가격하락 주의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7. 12. 3. 13:39
인삼재배면적 급증에 따른 가격하락 주의
<사진있음>
최근 쌀수입 개방과 더불어 휴경지가 늘어나고 벼 대체작목을 찾는 현실에 인삼이 벼를 대체할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해 최근 인삼 재배면적 증가로 과잉생산에 의한 가격하락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실제 인삼은 쌀 531,174원/990m2에 비해 2,517,315원/990m2로 4~5배 정도 소득이 높으나, 인삼의 고소득 작목 인식으로 전국 재배면적이 2003년 16,434ha에서 2006년 23,877ha로 31.2% 증가했으며, 전북도에서도 정읍을 중심으로 2003년 3,044ha에서 2006년 4,501ha로 32.4% 증가했다.
재배면적 증가는 2007년부터 인삼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는데 실질적인 인삼거래는 경매시장이 없어 정확한 판매가격 산출이 어려우나 포전거래를 하는 농업인을 통한 판매가격은 2006년 수삼이 한 채당 17,000~20,000원이던 것이 올해는 10,000~13,000원로 떨어져 거래된다.
인삼 가격하락은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났던 2003년 이후 수삼이 수확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수확량이 늘어남에 따라 가격하락이 심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인삼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무분별한 인삼재배를 자제하고 현재 재배중인 농업인도 수익성이 높은 홍삼(6년근) 재배로 전환하는 것이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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