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나물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향상방안' 심포지엄

 

 

'국산나물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향상방안' 심포지엄

 

8일 익산 소재 농촌진흥청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국산나물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향상방안' 심포지엄이 8일 익산 소재 농촌진흥청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송희섭 한국콩연구회장과 심포지엄 발표자 및 이용운 두채협회 전북지부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예로부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공급으로 우리 식탁에 친숙한 콩나물 원료콩이 수입개방화에 따라 생산공급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활로 모색을 위해 열렸다.

 

상오 10시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나물콩 생산자 및 콩나물협의체 발족식을 갖은데 이어 시작된 심포지엄에서는 호남농업연구소 김태수 박사가 '나물콩 연구개발 현황 및 금후방향'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김용호 교수가 '나물콩 품질향상 및 수확후 관리방안'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명환 박사가 '콩나물원료콩 유통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갖고 토론을 벌였다.

 

또한 오후에는 전 작물시험장인 김석동 박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풀무원 배경근 이사와 무안나물콩 작목반 박병만 대표 등이 나서 토론회를 갖고 오후 3시30분 행사를 마쳤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