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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농협 차기 조합장선거 치열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8. 1. 2. 07:39
<2007년 12월 13일 기사>
함열농협 차기 조합장선거 치열
-12명 거론, 4-5명 유력주자 부각
-이달28일 후보등록, 내년 1월 9일 선거
지난해 부실농협 통폐합에 따라 용안농협을 흡수합병했던 함열농협(조합장 김병화) 차기조합장 선거가 내년 1월로 임박한 가운데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는 인물이 무려 12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직 조합장과 몇몇 인물 등 4-5명이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함열농협 차기 조합장 선거는 익산 북부권 최대 단위농협장 선거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열농협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용안면과 용동면을 관할하는 용안농협이 부실해소 방침에 따라 함열농협에 흡수합병된 후 현재 김병화(62) 조합 임기가 내년 1월말까지 연장됐다는 것.
이에 따라 차기 조합장 선거는 이달 28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내년 1월 9일 함열농협을 포함한 6개 선거구에서 함열읍 1196명, 용안면 1069명, 용동면 586명 등 도합 2851명 조합원이 투표로 결정한다.
여기에는 무리없이 조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함열 출신 현직 조합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전직 시의원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용동면 이종웅(63)씨, 농민회 직간접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함열 출신 최수범씨 등이 거론된다.
이 밖에 용안면 출신 이영기씨 등 무려 12명 자천타천 입지자들이 거론되는 등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함열농협 조합장 선거는 28일 후보등록을 앞두고 5명 안팎 후보들로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함열농협 김모(55) 조합원은 "함열읍과 용안.용동면을 관할하는 함열농협은 익산 북부 최대 단위농협으로 각종 특용작물 하우스와 축산농가 등이 조합원 상당수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방대하다"면서 "차기 조합장 선거가 합법적으로 원활히 마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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