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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모현아파트 재건축 수주경쟁 가열
    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07. 11. 21. 09:46

     

     

     

     

    익산시 최대최초 재건축, 모현아파트 24일 업체선정

     

    <사진있음>

     

    익산 최대.최초 모현아파트 재건축 시공사가 '삼호'와 '신일건업' 2파전으로 수주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당초 일자보다 일주일 늦은 오는 24일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다.


    모현아파트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봉)은 당초 17일 시공사를 선정하려던 계획을 장소선정과 대의원총회 절차가 지연돼 오는 24일 오후 2시 이리고교 대강당에서 조합원 1260명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가 선정하는 총회를 개최한다.


    조합원은 물론 익산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현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선정이 닥쳐온 가운데, 이날 총회는 조합원 투표를 가장 많이 획득한 업체를 선정하는데 대림그룹 계열 '삼호'와 주택공사 시공에 전문적인 '신일건업' 막판 수주전이 치열하다.

    또한 재건축조합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이주비 지급과 철거작업을 거쳐 내년초 착공하는데 이들 업체들은 익산시 역점사업인 역세권 개발 효과를 분석하며 조합원 표심 붙들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현재 품격높은 아파트만을 고집하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신거주 문화 정착에 주력한 대림그룹 (주)삼호는 최근 익산사무실을 개설했고, 우수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완벽시공하겠다는 신일건업도 모현아파트 부근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삼호는 자본금 720억 e-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신일건업은 자본금 300억원 종합건설업체로 유토빌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는 특장점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진 삼호는 조합원에게 평균무상지분율 75%를 신일건업은 85%를 지급한다고 홍보하는데 평균무상지분율 10% 차이를 분양평수로 환산하면 약6.6㎡(2평)정도가 되며 3.3㎡당 분양가를 감안하면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근 주택시장 불황으로 재무구조도 무시할 수 없어 조합원들이 어느 회사를 선택할 지 예측불허인데 모현아파트 1260세대 70%는 이주를 마친 상태로 나머지 30%가 이주를 마치면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

     

    한편 2천억원 규모 재건축은 26층에 51평형 79세대와 42평형 148세대, 32평형 828세대, 24평형 495세대 등 1550세대가 들어서고, 24일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이상이 참여해야 투표가 유효하나 현재 상황으론 과반수를 훨씬 넘는 조합원이 참석해 큰 무리없이 시공사 선정을 마칠 것으로 분석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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