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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현아파트 재건축 ‘2파전’, 주민간 마찰 예상
    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07. 10. 17. 07:39

     

     

    모현아파트 재건축 ‘2파전’, 주민마찰 예상

     

    삼호와 신일건업 접수, 이달말 최종선정... 반대측 주민 김 조합장 ‘불법’ 주장

     

     

    <사진있음>

     

    익산 모현아파트 재건축이 삼호와 신일건업 두 개 회사로 압축돼 최종업체 선정은 이달 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 재건축조합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각계에 "조합장이 재건축을 추진하며 각종 불법을 저질렀다"고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여서 최종 선정에 마찰이 예상된다.

    특히, 최초 관심을 보였던 1군업체는 모두 빠지고 2개 업체만 참여해 위축된 경기와 주민마찰로 업체 관심이 줄어든 것이 아닌가 분석되는데, 무려 2천억원대로 추산되는 모현아파트 재건축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모현아파트 재건축에는 이달 초 재건축사업자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3차접수결과 삼호와 신일건업 등 2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이들 기업은 지난 1차, 2차 때에도 참했던 업체로 재건축에 관심이 많은 업체다.


    이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5월 최종사업인가를 받아 시공사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6월과 7월말 두차례 진행했는데 첫 번째 입찰은 반대주민 항의로  유찰됐고, 두 번째는 3개 업체 이상 참여해야하는 입찰조건 미비로 삼호와 신일건업 등 2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번 3번째 입찰은 단독입찰도 가능해 삼호와 신일건업 두 개업체로 압축됐는데 재건축조합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근거로 이사회와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투표를 통해 시공사가 선정된다.

    이달말경 시공사가 최종 선정되면 주민들은 이주를 하고, 내년 3월쯤 본격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나 반대측 주민 무마가 관건으로 재건축 성사에 따라 어양·신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모현아파트는 대지 66,146㎡(1만6,848평)에 용적률 298%를 적용해 24평형 495세대, 32평형 828세대, 42평형 148세대, 51평형 79세대 등 전북 최고 26층  1,550세대 규모인데 2010년말께 준공되며 사업비는 2천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한편, 모현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조합장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피해가 엄청나다며 청와대와 익산시 등에 지난 8월말 진정서를 접수해 관련당국이 진상파악에 나선 상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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