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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모현동 우남아파트 붕괴우려(기사)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07. 10. 31. 10:29익산모현동 우남아파트 붕괴우려주민 전전긍긍, 대책호소익산시 모현동 우남아파트 거주민들이 아파트가 붕괴우려가 있다며 익산시에 전 세대 이주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 대책이 시급하다.특히 부실시공 논란이 있는 우남아파트는 지은 지 15년 된 건물로 누수현상이 심각할 뿐만 아니라 붕괴우려가 있는 D급 판정을 받고 익산시가 '재난위험시설' 지정한 지도 5년째가 되어 유관기관의 관심이 절실하다.이 같은 모현우남아파트는 우남건설이 모현동1가 99-4번지 일대에 103세대 15층 아파트로 세워 지난 92년 11월말 입주해 현재 3백명 안팎이 거주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주민들은 "입주 직후부터 장마철이면 약 70세대가 방과 거실, 주방 등 곳곳에서 누수가 극심하고, 엘리베이터 작동시 기계진동으로 현관 바닥이 흔들려 불안과 공포심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익산시가 1992년 준공 승인한 모현우남아파트는 수년 전부터 건물이 북측으로 기울어 가며 최근에는 아파트가 작은 충격에도 지진이 발생한 것처럼 전세대가 출렁거리고, 작은 비에도 고층에서 저층까지 줄줄 새는 아파트가 하 두집이 아니라는 것이다.이 때문에 구조안전진단결과 103세대 전체 등급이 '붕괴우려'가 있는 D급 판정, 6~9호 라인 25세대는 E등급을 받았으며 상황이 심각해지자 익산시는 2002년 12월 31일 모현우남아파트를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했다.이처럼 지은지 10년만에 당초 준공승인해줬던 익산시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아 우남건설이 당초부터 부실시공한 것이 아닌가 논란을 빚고 있다.그러나 가정형편이 열악한 주민들이 대부분이어 우남아파트를 놓아두고 자체적 이주대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부실시공한 건물을 준공승인 해줬다며 익산시에 이주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특히 주민들은 아파트가 붕괴직전인데도 익산시가 '재난위험시설'로만 지정해놓고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며 피난대책을 세워줄 것으로 요구하고 우남건설에게도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집단반발할 움직임이어 귀추가 주목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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