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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역세권 공청회, 총선전 정치권주도 입방아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07. 5. 29. 14:51

     

     

    익산역사 및 역세권개발 관련 공청회 개최

    - “역세권개발 성공위해 익산시민 들어야” 명분-

    -총선 앞두고 정치권 주도 좋지 않은 시각도


    국회 건교위 한병도 의원(익산갑)이 느닷없이 주최한 '익산역사와 역세권 개발 관련 공청회'가 29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데 대해 총선 10개월을 앞두고 선거전략 여부에 설왕설래하고 있다.

     

    특히 2004년 '중앙부처익산유치추진단장'이라는 정체불명의 명함으로 선거에 활용하고 정작 3년여가 흐를 때까지 중앙부처는 커녕 공공기관 유치도 실패했는데 이의 재판이 아닌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병도 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이한수 익산시장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 담당자, 시민 500여명 참석해 익산발전을 위한 역세권 개발논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지자체가 아닌 총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정치인이 주도한 것에  곱지 않은 시각도 있는데 메일을 통한 보도자료에는 김완주 도지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됐으나 실제 도지사는 그 시간에 외부에 있다 도청사로 돌아오던 도중이던 것으로 드러나 허술함을 노출했다. 

     

    또한 김완주 도지사가 참석해 "익산시민에게 익산역이 단순 익산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전북을 대표하는 역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배포했으나 정작 참석조차 않아 공청회 익산개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익산시와 건교부 등 관련 기관에는 전국의 역세권 개발자료가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정치인이 농번기에 주민을 상대로 지역구 한 복판에서 역세권 개발 공청회를 가진 것에 "선거전략이 아닌가" 각가지 풍문이 나돌고 있다.

     

    아울러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에서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해야지 지역에서 주민을 모아놓고 서울의 몇몇 관계자를 끌어들여 마치 역세권 개발에 엄청난 공로라도 있는 양 하는 것은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이 취할 자세가 아니다"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04년 '중앙부처익산유치추진단장'이라는 명함으로 선거에 활용한 한 의원은 당선 후 상당기간 이 명함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으나 "문광부나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를 어떻게 익산에 유치하는가"라는 보도에 관계자는 "공공기관 혼동이다"라고 뒤늦게 밝히는 어처구니를 범했으며 공공기관 유치도 실패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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