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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급감...금배지 줄어드나?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07. 4. 15. 23:25

     

     

    인구급감...금배지 줄어드나?

     

     

     

     

    18대 총선이 1년으로 바짝 다가온 시점에 익산인구가 급감해 지역 금배지 축소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당 조의원 탈당과 대선을 앞둔 대통합 신당 출현 여부와 맞물리며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특히 최근 익산시 주소이전을 통한 인구늘리기가 금배지 감축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관측까지 대두되는 가운데 입지자로 추정되는 인물군들의 다양한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인구는 시군통합 직전인 94년말 이리시 22만2979명, 익산군 10만1357명으로 도합 32만4336명이었다가 99년말 33만7436명을 최고로 2천년말 33만6651명, 2001년말 33만7240명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는 것.

     

    그러나 연말기준 2002년 33만2545명, 2003년 32만7536명으로 해마다 5천명 가량 급감한데 이어, 2004년 32만4533명, 2005년 32만780명, 2006년 31만7889명, 올해 3월말 31만7157명으로 줄고 외국인만 3천명에 육박해 실제인구는 더욱 적다.

     

     여기에 31만명이 금배지 축소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며 조배숙 의원이 탈당에 합류한 가운데 익산시에는 현직 3명을 포함한 전현직만 4∼5명과 이밖에 10여명이 18대 총선에 '정중동' 활동을 펼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또한 익산시가 '50만 도시건설'을 목표로 전입자 인센티브 제공 및 미전입자 전입유도 등 주소이전책이 자칫 위장전입을 부추기는 것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가운데 금배지 축소설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관측도 대두된다.


    특히 31만여명으로 인구가 급감해 지역구 축소 우려와 대선전 대통합 신당 출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에서 금배지 난립과 함께 수많은 예상(?) 입지자들의 '정중동 보이지 않은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익산정가에 따르면 조배숙(익산을, 51)·한병도(익산 갑, 40) 의원 외에도 우리당 비례대표 김재홍(57) 의원 등 현직 3명과 이협(66)·최재승(61) 전의원이 18대 총선에 관심을 두고 활동을 펼치나 최 전의원은 사면복권이 안된 것이  약점이다.


    여기에 오랫동안 구여권이던 공천섭씨가 민주당에 입당한데다, 최재승 전의원이 익산시내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이상징후(?)까지 포착되고 박경철 익산시민연합대표 등이 다양하게 활동을 펼쳐 사실상 익산정가는 대선후 '총선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우리당 대권후보 부재 및 인기급락과 맞물린 탈당러시와 한나라당 독주에 익산정가도 18대 총선에서 지역사수 현역과 지역탈환으로 권토중래를 꾀하는 전직,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전환하려는 금배지 등이 뒤엉키며 미묘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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