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식 31대 전북경찰청장, 수해복구 등 연일 구슬땀재해재난안전야생날씨폭염우설 2024. 7. 14. 17:59
-------------------
--------------------
조용식 31대 전북경찰청장, 수해복구·봉사 등 연일 구슬땀
- 12일 모현동 더드림교회에서 지역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에도 참여
- 이달에만 연일 지역 어르신 등에 봉사와 수해복구 참여, 폭염도 잊어
조용식 31대 전북경찰청장은 익산 10여 개 로타리클럽 회원이 포함된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지역 2024~25 로타리협의회원 1백여 명과 함께 침수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등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고통을 함께 나누어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렸다.
특히 수해복구 지원을 하며 잠시 짬을 내어 12일에는 모현동 더드림교회에서 어르신 2백여 명에 삼계탕 봉사에 참여하는 등 연일 시민과 함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어 무더위를 잊고 있다.
익산지역은 지난 10일부터 집중폭우로 망성·여산·성당·황등지역 등 시설하우스와 한참 자라는 벼는 물론 주택 및 상가 등이 대거 침수됐다.
이는 지난해 폭우로 피해를 당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만큼 대규모 피해를 입은데 이어 올해도 엄청난 피해를 당한 것이어 공무원 등이 나서 복구에 참여하나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조용식 31대 전북청장은 11일 물난리가 난 여산면 소재지에서 익산의용소방대원과 적십자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피해 복구에 동참해 침수 가구와 집기, 전자제품 수거는 물론 진흙탕 제거와 마대 옮기기 등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고통을 나누고자 했다.
12일에는 익산적십자 회원과 함께 익산시 모현동 더드림교회에서 어르신 2백여 명에 삼계탕 대접행사에 참여해 삼계탕과 음식 등을 나르는 등 봉사에 앞장서 폭염을 무색케 한다.
조용식 전 전북청장은 14일에는 자신이 회원인 이리동로타리클럽 등 익산 10여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1백여 명 익산지역 협의회원과 함께 성당면 장전마을과 보은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진흙과 잔해를 마대에 담아 트럭에 싣거나 가구 등을 꺼내어 세척은 물론 고추하우스 잔해제거 및 포크레인을 직접 운전하며 논두렁 정비 등에 나서 오후 1시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 이어 방통대동문회와 적십자봉사단원이 참여한 장애우시설 창혜원에서 있은 자장면 나눔봉사에도 참여했다.
조용식 전 청장은 “작년에 이어 연이어 대규모 수해를 겪은 주민 고통에 비할 수 없다. 너무 참혹한 피해를 당한 분이 많아 가슴 아프다. 자식 같은 농작물이 홍수와 진흙탕에 매몰돼 썩어 들어가는 모습에 위로도 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이분들과 고통을 함께 한다는 작은 마음이 보태져 복구 완료돼 생업에 신속히 되돌아 가시길 바랄 뿐이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한편, 조용식 31대 전북청장은 3일에는 성당포구 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삼복 더위에 힘들어 할 수 있는 지역 어르신에 새마을회원이 준비한 삼겹살 파티에 참여해 배식과 뒷바라지 등 연일 봉사와 수해복구에 나서 무더위를 잊고 있다./
'재해재난안전야생날씨폭염우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자치도, 7월 호우피해 2,157억 투입 조기 복구 (4) 2024.09.03 익산도시공단 직원, 수해 현장 복구‘구슬땀’ (0) 2024.07.18 6~7월 전북 호우 피해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0) 2023.08.16 전북도 8개 시군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격상 (0) 2023.07.14 익산 침수피해 “선거 앞두고 흡족히 보상” 풍문에 다른 자영업자 반발 (0)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