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2일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개원식

 

 

 

 

<위부터 기획행정위원장 이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최재현, 산업건설위원장 소길영, 운영위원장 조은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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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2일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개원식

 

- 기획행정위원장 이종현·보건복지위원장 최재현·산업건설위원장 소길영, 운영위원장 조은희

 

 

 

 

 

 

 

제9대 익산의회 후반기 상임위를 이끌 기획행정위원장에 이종현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최재현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소길영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조은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익산시의회는 2일 제적의원 25명 중 24명이 참석해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후보자 정견 발표를 청취한 후, 투표했다.

 

 

 

4개 상임위 위원장 후보로는 각각 2명 씩 출마해 이종현 의원, 최재현 의원, 소길영 의원, 조은희 의원이 선출됐다.

 

 

 

익산시의회는 이어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갖은 자리에서, 김경진 후반기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집행부와 상호협력하면서 시민 뜻에 부응하는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의회 본연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확실하게 수행하는 ‘강한 의회’로 다져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경숙 부의장은 “의원 목소리를 모아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 것”이라며 “의원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익산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시의회가 되도록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현 기획행정위원장은 “균형과 협의 원리가 살아 숨 쉬는 위원회,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최재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도 “명분 있는 견제와 감시, 좋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이고 생산적 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은희 운영위원장은 “의회를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의원 역량과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