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여성경제인과 ‘강한 경제’ 비전 공유

 

 

 

우범기 전주시장, 여성경제인과 ‘강한 경제’ 비전 공유

 

- 우 시장,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와 현장간담회 가져

-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의 경제 정책 공유하고, 여성경제인의 애로사항 청취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경제 버팀목인 여성경제인을 만나 전주 경제 틀을 바꾸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우 시장은 15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여성경제인과 함께하는 전주경제 이야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 등 민선 8기 경제 분야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여성경제인 역할을 강조한 후, 지역과 기업이 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여성경제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7일에는 전주지역 산업단지 주요 9개 기업 대표들과 경제·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에 귀를 기울이는 등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장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경제 분야 정책을 공유받고, 여성경제인이 가진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할 소중한 소통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침체, 인구감소와 생산성 하락으로 인한 성장 잠재력 약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된다”면서 “지역 경제 한 축을 이루는 여성경제인 분에 힘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북 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