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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 위해 민·관·학 머리 맞대경제2 2023. 7. 11. 07:15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 위해 민·관·학 머리 맞대
-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정기회 개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민영, 고병수)가 10일 군산새만금신항 개발 촉진과 군산시 행정구역 관할권 사수를 다짐하는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동서도로, 신항방파제 등 매립지 관할구역 확보를 위해 억지 주장을 펼치는 김제시와 김제시의회를 성토했으며 그동안 중앙분쟁조정위원회 3차례 심의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금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신항과 군산항을 군산시 단일 행정구역으로 관리해 새만금 내부 개발에 따른 배후산업을 지원, 대중국 및 대동남아시아 교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김제시와의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으로 신항 본격 개발 및 이용에 차질이 빚어서는 안되며 새만금을 넘어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군산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주도하도록 철저한 준비를 군산시에 주문했다.
위원회는 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수립 용역 수행자와 함께 추가 군산시 행정구역 당위성 논리를 개발하고 향후 포럼, 시민토론회 등을 준비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27만 군산시민의염원이 이뤄지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3월 15일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달 27일에 발대식을 거쳐 군산시의회, 학계, 항만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여명 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를 개최하게 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항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군산항 항세를 확장하는 연장선상 One-port로 모든 기반시설이 군산시를 기점으로 계획돼 제공되었음을 군산시민도 인식하고 강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위원회도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군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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