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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국가예산 확보 진두지휘! 정치권 ‘원팀’ 중지 모아 부처 설득 활동<전주>정치의회인사도시청사 2023. 5. 10. 09:25
김관영 지사, 국가예산 확보 진두지휘! 정치권 ‘원팀’ 중지 모아 부처 설득 활동
전북도가 내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쥔 채 부처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주 지역정치권과 부처단계 대응 전략과 의원별 역할 분담을 논의한 데 이어, 9일 세종을 찾아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고용부 차관을 만나며 주요 사업 예산반영 설득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먼저 국토부 국토정책관을 만나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부가 연결된 가야문화관광산업 명품화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부처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이자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전북도 선정 1순위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부처 안에 반드시 담겨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올해 예산을 확보한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과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내년 실시설계비 및 공사비 국비 반영을 부탁했다.
아울러, 국토부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전북에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되도록 건의하는 등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용부 차관을 찾아 시군 숙원인 ‘전북권 산재 전문병원 건립’과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 사업 예산반영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산재 전문 의료 및 재활시설이 전무한 전북에 산재 의료인프라 불균형이 해소되도록 ‘전북권 산재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요청했으며, 사회적경제 성장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이 사회적경제 친화 지역인 완주에 설립되도록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를 필두로 양 부지사가 10일과 11일에 잇달아 각 부처 기조실장, 차관 등을 만나 부처예산 반영을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실국에서도 부처를 비롯해 국회를 찾아 설명 활동 집중 전개 등 5월 말까지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전북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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