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 복합생활SOC조성사업 본격 추진

 

 

 

 

군산시 경암동 복합생활SOC조성사업 본격 추진

 

 

 

군산시는 25일 구암초등 유휴부지와 현 경암동 주민센터 부지 내 경암동 복합생활SOC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국비 50억, 도비 8억 포함 총 108억이 투입된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1동 3층 규모인데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실, 운동시설, 주민센터, 아이돌봄시설 등이 들어서며 주민 복합커뮤니티 센터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완료하고 올해 1월 중 시공사를 선정, 신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까지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향후 주민공동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사업을 위해 공모 계획단계에서부터 전북도 교육청, 군산교육청, 구암초등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고 추진과정 중 주민과 다양한 소통으로 사업을 공유한다”며, “조성 후 도심공동화 현상, 인구유출 등을 겪으며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받을 공간이 부족했던 이 지역에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공간이 마련돼 학생, 주민, 노인 등 세대교류가 촉진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거점시설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