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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옥정호 독성물질 검출 조사에 의문 제기
    <정읍>전체/정읍사회교통도로 2022. 10. 27. 10:05

     

     

     

    전북도, 옥정호 독성물질 검출 조사에 의문 제기

     

    - 옥정호 수변 표층만 채수해 검사한 값으로 신빙성 의문

    - 산성정수장 정수는 물론 원수까지 모두 독성물질 불검출

    -전북도, 상생협의체에서 현안 등을 토론해 결정 계획

     

     

    전북도는 지난 25일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 회견내용을 검토하고 독성물질 검사 값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도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류검사를 위해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배를 타고 호소 안으로 들어가 수심에 따라 상중하로 통합 채수해야 함에도 대책위에서 수변 표층만 채수했기 때문에 채수방법에 문제가 있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가 옥정호에서 채수 당시 도는 녹조 제거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유관기관과 협업해 선박 교란을 매일 실시한다, “박 교란으로 조류들이 수변으로 밀려와 집중되는 상황에 수변 표층에서 채수했기 때문에 검사 값도 신빙성에 의문이 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책위 조사 지점은 환경부가 조류 검사를 위해 지정한 공식 지점이 아니다. 옥정호 대표 지점은 칠보취수구이고, 칠보취수구는 환경부가 매주 조류 검사를 하며, 문제없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정읍시민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산성정수장을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독성물질 검사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할 수 있게 요청했고, 정수뿐 아니라 원수까지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검사한 결과 불검출됐으며, 정읍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가로 활성탄 처리해 왔기에 상수도는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책위가 발표한 옥정호 마이크로시스틴 검사 값으로 시민에 상수도에 불신과 불안감을 주는 것에 매우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원수에 대한 마이크로시스틴 감시항목과 기준은 없으나, 대책위 자료에 따라 칠보발전취수구 원수에서 검출됐다고 하더라도 마이크로시스틴 0.72/수치는 WHO 기준인 1/이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옥정호 수질 및 녹조 제거에 대한 권한은 없지만 정읍시민 안전을 위해 도가 주관으로 녹조대응 전담 조직을 구성해 관심단계 수준으로 선제적 방재 활동을 해왔으며,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가축분뇨 등도 특별 점검한다는 것.

     

     

    이와 함께 옥정호 주변 식당, 카페 오수가 전량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해 처리되, 방류수 수질을 한 번 더 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하단에 인공습지 설치 방안도 수자원공사, 시군과 협의 중이다.

     

     

    한편, 전북도는 양 시군 갈등 해결을 위해 옥정호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안에 대한 유관기관, 시군 의견수렴이 1024일 완료됨에 따라 상생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전북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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