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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부안 공동 ‘서남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정읍>전체/정읍사회교통도로 2022. 12. 19. 09:17
정읍·고창·부안 공동 ‘서남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 총사업비 107억 투입, 2주간 종합시운전 후 1월부터 정상 가동
- 하루 30t 규모 재활용 쓰레기 처리…자원 재활용 향상 ‘기대’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 추진한‘서남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1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읍시 영파동 404-2번지 일원에 조성된 서남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에서 각각 운영 중인 재활용 선별시설이 내구 연한 도래와 노후화로 선별작업 효율이 저하돼 2017년 농식품부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해 추진했다.
서남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부지 27,827㎡에 건축면적 2,877㎡(871평) 규모로 조성됐는데 총 107억 (국비 19억, 도비 6억, 시·군비 82억)이 투입됐으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선별동과 압축 파쇄동, 선별품 저장동 3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센터에서는 자력선별기와 광학 선별기 등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해 하루 30톤 규모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다.
정읍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 후 시설을 정비하고, 인력을 채용했으며, 고창군·부안군과 협의해 운영비 등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개관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조봉업 행정부지사, 고경윤 정읍시의장, 도·시·군의원,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문을 연 서남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종합시운전 후 내년 1월부터 정상 가동한다.
한편, 3개 시·군이 함께한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 ‘2021년 정부혁신 100대 과제’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정읍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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