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취임과 동시에 군정 살림부터 챙기기 시작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4일) 심덕섭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기금 평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사업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연 1조원 규모로 10년간 10조원을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고창군은 5월 투자계획서를 제출하고 적극 대응하는데 고창군 기금 투자사업은 총 6개 사업에 616억 규모다.

 

 

제출된 사업은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학과 정규학과 개설과 한옥클러스터 조성(117억)’,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지원(100억)’, ‘신혼부부 및 청년창업농 보금자리 조성(200억)’,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85억)’, ‘공공산후조리원신축(63억)’, ‘임산부 콜택시 운영·지원(51억)’으로, 청년과 청소년, 여성을 위한 정책사업 중심이다.

 

 

심덕섭 군수는 “청년과 청소년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외부로부터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군민 목소리와 함께 각종 전문가 조언을 참고해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창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