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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최고등급 영예
-전북도 주관, 도내 13개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 대상 실적평가
-2020년 B등급, 2021년 A등급 이어 올해 최고등급 S등급 쾌거
임실군이 전북도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S등급’을 받아 1억 원 도비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3개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인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와 조직 운영, 상품화,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등 2021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조직 전반 사업 운영실적 등으로 이뤄졌다.
군은 2020년 B등급에 이어 2021년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그간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매년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6억여 원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임실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APC)이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작용, 2021년에는 통합마케팅 취급 실적 245억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은 지난 3월 농식품부 주관 원예산업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4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함께 시행된 농협조직분야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이 전국 1위(A등급) 쾌거를 이뤄, 임실군 통합마케팅이 전국 최우수 선도 조직임을 입증한 바 있다.
심 민 군수(사진)는“외부 평가에서 잇따른 1위 석권은 행정‧농협‧조공 협력을 통한 그간 노력의 값진 결실이기에 더욱 빛나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다각적,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