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스마트 축사환경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도입

 

 

 

 

 

 

임실군, 스마트 축사환경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도입

 

 

-임실읍 등 2개소 시범운영, 효과 등 분석 및 보완점 개선 후 확대 보급 계획

 

 

 

임실군이 혹서기 가축에 가해지는 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낙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임실읍 등 2개소에 스마트 축사환경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을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축사에 설치된 송풍팬, 음수기 및 안개 분무기 같은 시설들을 개별로 제어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스마트 축사환경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을 활용할 경우 하나의 운영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시설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축사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관리자 편리성을 향상한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만 측정해 축사환경을 관리했던 방식에 비해 스마트 축사환경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은 온도와 습도를 함께 측정한 온습도지수(THI: Temperature Humidity Index)를 시설제어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로 인해 정밀한 환경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대상 축종 THI 값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필요한 시설을 작동시켜줘 가축에 적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시범 사업에 참여한 홍미영 농가(임실읍)는 “더운 여름철에는 젖소들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산유량이 줄어드는데, 이 장비들이 산유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이 장비의 편리성과 효과 등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개선한 후 낙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