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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투자심사 통과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22. 3. 23. 11:54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투자심사 통과
오는 2025년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개관 목표
▶사전절차 중 마지막 과제였던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부지 내 지하1층, 지상4층, 292억 투입
▶5월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 용역 추진해 '23년 착공, '25년 개관
한국서예 대표공간이자 세계서예비엔날레 상설 전시공간이 될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도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차질 없는 이행이 기대된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내 부지에 292억 (국비 204억, 도비 88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7,933㎡) 규모로 건립돼 25년 개관이 목표다.
서예진흥법 마련에 따라 서예문화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거점공간 건립 주장이 대두되며 도는 한국서예 국가상징이자 진흥공간인 비엔날레관 건립을 기획했고, 문광부, 기재부 등과 논의하며 추진해왔다.
작년 타당성 조사용역, 공유재산심의 등을 추진한 비엔날레관 건립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5월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 ’23년 착공, ‘25년 상반기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는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으로 한국서예 생활화·산업화·세계화를 실현하는 서예진흥 장을 마련할 계획으로 비엔날레관은 교육·산업·전시·체험영역으로 구성해 한국서예 체계적 발전을 이끌고, 1999년부터 이어온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접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연계하고, 서예인과 서예단체 입주도 도모한다.
송하진 지사는 “서예인 숙원인 비엔날레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국서예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서예인과 도민에는 열린 예술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는 광역지자체 사업는 총사업비 300억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전주 고재홍 기자>
[붙임사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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