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의회, 복합단지 관련 허위사실 발언사과 및 정정”촉구

 

 

 

 

 

 

 

김제시, “시의회, 복합단지 관련 허위사실 발언사과 및 정정”촉구

 

 

 

김제시(사진: 시청사)는 새만금 첨단산업 복합단지 내 폐기물처리 시설과 관련한 (시의회) 5분 발언 중 허위사실 발언에 대해 김제시의회에 사과 및 정정을 촉구했다.

 

 

문제 발언은 지난 2월 24일 김제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중 P 의원의 5분 발언 중 나왔는데 내용은 “시장이 새만금 복합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업체에서 운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제시는 이같은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 부인했다는 것.

 

 

시는 지난 1월 여러 지면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 계획을 설명하며 복합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이 운영되면 지평선산단 쓰레기 매립장처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시에서 해당부지를 매입․운영할 계획으로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전문위원실 관계자에 따르면“문제발언 영상을 봤다”고 주장해 향후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의회에 공식적으로 해당영상이 있다면 공개 또는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하며, 만약 없다면 허위사실 발언에 책임을 지고 시의회가 정식 사과하고 정정해줄 것을 촉구한 상태다.

 

 

특히, 새만금 첨단산업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근거 없는 소문을 갖고 진위확인 없이 공개 발언하는 것은 시민에게 혼선을 불러 일으킬 행위인 만큼 근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제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