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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협, 김제에서 개최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는 25일 민선7기 3차년도 2차회의를 김제시에서 개최해 시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군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황숙주 협의회장을 비롯한 총 12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 추진사항 보고, 주요안건 토의, 결의문(무주군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추진, 소멸위험지역 관련제도 신설, 문화재 조사제도 개선, 지역교통시스템 변경건의 등 지역별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의회 차원 적극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지금은 도민 보건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합심할 때다. 앞으로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결과는 전북도, 중앙정부 사업에 건의 예정이며, 이후 논의되는 현안사업에도 시·군이 연대해 전북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김제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