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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가예산확보 총력 대응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 대응계획 점검, 본격적인 예산확보 나서
3년 연속 5천억 원대 예산확보…섬진강 르네상스 조기 실현
임실군이 지역 장기 발전방안 마련과 주요 현안해결을 위한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한다.
군은 지난 24, 25일 이틀간 ‘심 민’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보고와 함께 2022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대응방안, 쟁점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해 ‘심 민’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오가며 최대 현안 이던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480억)과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120억) 등 다수 국가예산을 확보해 군은 3년 연속(‘20~‘22년) 5천억대 예산을 실현했다.
특히 올해는 본예산 5,117억으로 역대 처음 본예산 기준 5천억 원을 돌파한 것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29.7억), 강진면 갈담초 통학로 지중화(30억) 등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역발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신규사업 34건(국비 2,054억)을 발굴했으며, 균특예산 지방이양에 따라 도비확보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도비 확보사업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쟁점사항 해결과 추진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시기별로 중앙부처와 전북도, 국회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수지역에 ▲오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354억) ▲세계명견 테마랜드 관광지 조성(180억) ▲반려동물 투자선도지구 공모(209억), 관촌지역에 ▲관촌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3억) ▲관촌 공공임대주택 건립(200억) ▲국도 17호 관촌지구 위험도로 개선(130억), 임실지역에 ▲임실치즈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자원사업(120억)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69억), 섬진강권역에 ▲옥정호 수변도로(490억) ▲옥정호 생태탐방로(75억) 등을 추진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는“국가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인 만큼 대응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부처반응을 꼼꼼히 살펴 대응책을 강구해 성공적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