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척척…연말 준공 기대감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척척…연말 준공 기대감

 

-임실군,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전시기획분야 용역보고회 개최

 

-고 지정환 신부 기리고, 임실치즈역사 한눈에…다양한 내부전시

 

 

 

 

임실치즈 모든 역사를 담아낼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연말이면 많은 사람에 공개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임실치즈역사문화관 내부 전시기획 관련 용역보고회를 8일 가졌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용역보고회는 역사문화관 공간배치와 내부구성 등을 보고하고 완성도 높은 역사문화관 조성을 위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사업은 총 90억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지어지는데 2019년 4월 지정환 신부 선종 이후, 임실치즈 역사와 지 신부님을 기리기 위해 정부와 오랜 협의를 거쳐 시작됐다.

 

 

지난 2020년 5월 농식품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된 역사문화관 내부는 지정환 신부 역사관, 치즈역사관, 세계치즈역사관, 치즈체험관, 치즈카페, 치즈숙성제조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부전시는 특색 있는 전시방법을 통해 지정환 신부 일대기와 임실치즈의 역사, 관내 유가공업체 현황 등의 정보제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포토존과 AR·VR 등을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주는 방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이 건립되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사람에 임실치즈 역사를 한 눈에 볼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원조 치즈라는 역사적 자부심 고취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