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내 국도 개량 및 개선사업은 불규칙한 선형 및 기형적 도로형태로 사고 발생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 사업이 선정되면 도로 확장 및 병목구간 개선을 통해 임실 주민들이 큰 시름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면담을 통해 기 확정 추진되는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은 당초 사업비 150억에서 380억으로 증액 검토된다는 것과 건의사업에도 긍정 답변을 얻었다.
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은 물론 국회를 수시로 찾아 단계별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데 부처반응이 부정적이거나 미온적인 사업에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 철저 대응할 방침이다.
군은 내년 ▲옥정호 생태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2억)와 ▲옥정호 물문화둘레길 국비 증액(8억7500만원) ▲운암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 실시설계(3억)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해 전 부서가 국가예산확보 대응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부처반응을 면밀히 살펴 대응책을 강구하고, 국회 단계까지 꼼꼼히 챙겨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