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고산자연휴양림 가족휴양관 준공
- 객실 2개동 건립… 매점․휴게실도 완비
완주군(군수 박성일) 고산자연휴양림에 가족휴양관이 새롭게 준공돼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박성일 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8일 가족휴양관 준공식을 가졌다.
고산면 오산리 고산자연휴양림 내에 건립된 가족휴양관은 연면적 390㎡에 지상 2층 규모로 객실 2개동(8실)을 완비해 휴양림 전 객실에는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휴양림 매점을 설치해 내방객 편의를 높였다.
이번 신축된 가족휴양관은 내방객 수요 및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2020년 사업비 14억 원 중 균형발전특별회계 50%, 군비 50%를 확보하는데 성공하며 완료됐다.
박성일 군수는 “자연휴양림 쾌적한 자연환경이 코로나로 지친 방문객에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수시 환기, 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자연휴양림은 새롭게 신축된 객실동을 포함해 총 53개 객실을 보유했으며, 캠핑장과 산림바이오매스관, 무궁화전시관, 무궁화테마식물원, 에코어드벤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탐방객 큰 인기를 끌고 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