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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만경강길, 한국관광공사 추천관광지 선정-신천습지만경강제방벚꽃만경강일몰역사문화관광 2021. 11. 2. 12:45
완주 만경강길, 한국관광공사 추천관광지 선정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테마 관광지로
완주군(군수 박성일) 만경강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1월 추천 관광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 테마 6선에 선정됐다.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 여행전문가들이 추천하는 2021년 11월 테마인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에 ‘너른 들과 푸른 강물 따라 걷는 생태기행, 완주만경강길’이 선정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동상면 발원 샘부터 삼례읍 해전마을까지 약 52km에 7개 코스와 주민 주도 활발한 생태기행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 만경강길 코스는 1코스 밤샘길(동상면 밤티마을~밤샘), 2코스 굽잇길(밤티마을~거인마을), 3코스 창포길(창포마을~고산세심정), 4코스 세심정길(고산세심정~봉동상장기공원), 5코스 생강길(상장기공원~봉동교~회포대교), 6코스 신천습지길(회포대교~하리교~삼례교~비비정), 7코스는 비비정길(비비정~해전마을)이다.
가장 걷기 좋은 추천 길은 ‘만경강의 허파’라 불리우는 6코스 신천습지길로 이곳에는 노랑어리연꽃, 왜개연꽃, 가시연꽃 같은 수생식물이 무리로 피고, 멸종 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부리저어새, 느시 서식지다.
가을 추천 코스는 노을을 감상하며 비비정예술열차를 시작으로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해전마을까지 7코스 비비정길이 꼽힌다.
특히, 만경강은 호남평야를 가로지르는 전북 젖줄으로 발원 샘을 시작으로 고산면, 봉동읍, 삼례읍을 거처 인근 시군인 익산, 김제, 군산을 거쳐 서해로 흘러드는데 전체 구간 60%가 완주에 속한다.
박성일 군수는 “미래세대를 위해 청정 자연을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태를 보존하는 생태기행, 착한 여행 선두가 되는 완주관광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관광지(구이안덕마을), 봄철 비대면안심관광지(경천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 4월 추천관광지(소양오성한옥마을), 9월 추천관광지(삼례책마을&그림책미술관), 2021 산업관광지 12선(삼례문화예술촌), 국가명승지(위봉폭포)로도 선정됐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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