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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에서 전북 요소수 필수차량 우선공급 협약 ‘통큰 결단’
    사회교통도로 2021. 11. 9. 07:46

     

     

     

     

     

     

     

    완주군에서 전북 요소수 필수차량 우선공급 협약 통큰 결단

     

     

     

    -국회 안호영 의원, 지자체, ()아톤산업과 우선공급 협약 체결

     

    -지역경제 최악 상황 미연에 방지, 수급불안 문제 해소에 주력

     

     

     

     

    전북 정치권과 완주군을 포함한 동부산악권 지자체, 요소수 생산업체인 ()아톤산업이 최근 품귀현상을 빚는 요소수 확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안호영 국회의원(환노위 간사)과 박성일 완주군수, 김기원 아톤산업 대표, 정재호 농협 전북지역본부장, 양봉식 전북화물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등은 8일 완주군청에서 요소수 생산 ()아톤산업과 전북도내 요소수 필수차량 우선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과 ()아톤산업은 상호 신뢰와 업무협조로 요소수 품귀에 따른 지역 경유차량 운행 제약을 사전 방지하고 원활한 요소수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과 장수군, 진안군, 무주군 등 지자체는 이를 위해 ()아톤산업 요소수 생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고, ()아톤산업은 지역 요소수 유통량 확보와 군민·공공기관 경유차량에 요소수 우선공급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국회 안 의원은 인사말에서 아톤산업 김 대표님 통 큰 결단에 감사하다국회 환노위 소속 의원으로 큰 관심을 갖고 완주군, 아톤산업 등과 꾸준히 협의를 해왔는데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IMF 당시 금 모으기로 국난을 극복했듯, 힘을 합치면 어려운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요소수 수급 불안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원 아톤산업 대표는 운행중단 등 심각한 상황이 우려되는데 안 의원님과 완주군 등의 발 빠른 대응으로 우선공급 협약을 맺게 되었다지역민과 공공기관 차량이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배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주민 생업을 염려해 중재에 나서 주신 국회 안 의원님과 아톤산업 김 대표님 통 큰 결단에 감사를 드린다오염물질 배출과 주행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소수는 버스나 화물차 등 경유 차량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에 사용되는 촉매 환원제로 부족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장치(SCR)를 부착한 유로6’ 경유차 운행 중단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게 된다.

     

     

    한편 요소수 품귀 사태는 중국 수입량이 국내 요소 수입량 3분의 2 이상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달 중순 중국 정부 요소수출 제한조치로 국내수급 불안 문제가 불거졌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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