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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각종 조례안 등 38건 안건 상정 처리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지난 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0일간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 2일, 상위원회 3일, 의정연수 1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 1일 등으로 진행되며,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23건, 계획안 1건 등과 의원 발의 조례안 7건과 규칙안 1건 등 총 38건 안건이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2021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 구성결의안’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 선임의 건’ 등이 가결돼 13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선출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5분 발언에 나선 소완섭 의원은 “새마을회관 신축에 타당성과 당위성을 인정하지만, 완주군 예산상황을 고려해 유휴 건물 이용 등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귀현 의원은 “주민갈등과 민원이 야기되는 지적재조사가 서둘러 완료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은 ‘단계적 일상회복 촉구 건의안’, 서남용 의원은 ‘벼이삭도열병 등 병충해 피해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등을 상정 처리해 정부 각 담당 부처로 송부될 예정이다.
김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것으로 안다”며 “차기년도 예산 편성시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편성으로 그간 소원하게 생각했던 자주재원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