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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전해철 행안부장관에 지방의정연수원 건립건의<완주>정치 2021. 7. 1. 10:37
박성일 군수, 전해철 행안부장관에 지방의정연수원 건립건의
-전국 지방의원과 사무직원 9천여 명, 체계적 교육연수 필요성
-각종 교육인프라 등 완비돼 있어 연수원 건립하면 시너지 효과
-박 군수 “효율성 극대화 위해 행안부 차원 지원해 달라” 호소
박성일 완주군수가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에 지방의정연수원을 건립해야 한다며 행안부에 강하게 건의하고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 오후 ‘2021년 청년마을 합동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 고산미소시장을 방문한 전해철 행안부 장관에 “전국 지방의원과 사무직원을 포함해 9천여 명이 넘는 인원을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교육연수하기 위해서 의회전담 전문 교육기관 건립이 절실하다”며 이 같이 건의했다.
박 군수는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다”며 “주민 다양한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역량 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있어 지방의정연수원 등 공공 연수기관을 건립해 교육·연수클러스터로 조성하면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각종 교육 인프라와 주거시설, 편의시설이 완비돼 지방의정연수원이 건립되면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투자 효율성 극대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군수는 올해 5월에 20대 대선공약으로 반영해 달라고 전북도에 강하게 건의한 바 있으며, 중앙 정치권 등 요로를 통해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와 교육·연수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해왔다.
지방의정연수원 건립은 완주군이 2015년 12월 ‘완주비전 2025 장기발전계획’에 최초 제안 후 국회 안호영 의원이 2019년 6월 지방의정연수원 설립근거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여론이 확산해 왔다.
한편, 총 450억 가량 국비투입이 요청되는 지방의정연수원 건립은 강의동과 도서관, 대강당, 생활관, 실내체육관 등을 건립해 의회를 전담하는 전문 교육기관 조성내용이 골자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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