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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 두 달째 강보합 상승무드 신호탄” 전망사회교통도로 2021. 6. 8. 11:02
완주군, “인구 두 달째 강보합 상승무드 신호탄” 전망
-인구감소 올 4월 0명 이어 5월 1명 불과, “바닥 찍었다” 분석
-올들어 2개월째 ‘전입초과 현상’, 도외 전입이 전체 30% 차지도 눈길
완주군은 작년까지만 해도 수시로 등락을 달리했던 완주인구가 올들어 두 달째 강보합세를 기록, 본격 상승무드 신호탄이란 해석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4월 중 주민등록 인구가 전월과 똑같은 데 이어 5월에는 단 1명만 줄어드는 등 총 9만1,120여 명대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전북인구는 각각 1,100여 명과 1,600여 명씩 주는 등 최근 두 달 2,700여 명 격감과 비교하면 좋은 대조다.
도내 다른 기초단체 대부분 인구감소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유일하게 강보합세를 유지해 인구증가 반전신호라는 분석이다.
완주인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째 ‘전입초과 현상’을 보여 증가 기대감을 높여주는데 지난 4월 전출(729명)보다 전입(759명)이 30명 많았으며, 5월에도 전입(778명)과 전출(742명) 격차가 36명으로 약간 확대됐다.
혼인과 출산감소, 고령화 등에 따른 자연감소 악재를 극복하고 전입초과를 일궈낸 것이어 “완주인구가 바닥을 찍고 상승궤도에 올라설 것”이란 긍정 분석이 나온다는 것.
특히, 완주군은 지역 내 전입이 아닌 전북 도외道外 전입이 매달 230명에 육박하는 등 전체 30%가량 차지하는데 강도 높은 인구유입 정책과 함께 대규모 산단개발, 기업유치, 공동체 문화도시 육성 등 주요 시책이 타 시·도 인구를 빨아들인다는 분석이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 완공과 기업유치,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삼봉지구 아파트 개발 등 기업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인구증가 속도가 빨라져 2017년 최고점(9만5,975명)을 회복하고, 내후년에는 인구 10만 명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전망했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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