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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순항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 체결, 지난해 12월 블록구축공사 시작
-총 330억원 투입, 23년 준공…깨끗‧안전한 물 공급
임실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207억을 포함해 총 330여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중이며, 사업구간인 관촌 방수리 중블록과 오수·지사 중블록 등을 통한 유수율 85% 달성이 목표이며, 완공은 2023년 12월로 군은 사업에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
블록구축은 깨끗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정 규모로 관리·운영 체계를 분리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에 단수가 필수이나 군은 주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경공단과 협의해 주로 야간 및 새벽 단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 민’ 군수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시도록 하겠다”며“사업추진에는 단수와 교통·소음 등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