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35년 군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성료

 

 

 

 

 

 

 

완주군, ‘2035년 군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성료

 

-군민 의견 반영해 올 12월 최종 확정

 

 

 

 

 

완주군이 행정구역 전역(821㎢) 기본계획과 교통계획, 경관계획 등을 담아낼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27일 열린 주민공청회는 코로나로 주민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특수한 상황임에도 완주발전 미래상에 동참하려는 주민참여가 예상인원을 초과하였으나, 방역수칙준수 범위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앞서 완주군은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초 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담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본격 계획수립을 위해 소중한 군민의견을 반영하고, 목표인구 16만 자족도시 완주 미래상을 함께 그려가기 위한 자리가 됐다.

 

기본계획안은 2035년 완주군 공간구조를 삼례와 봉동, 용진을 하나로 묶은 ‘1중심’, 이서와 소양·고산 등을 묶은 ‘3부심’, 그리고 구이와 상관·운주 등을 ‘3지역중심’으로 각각 설정했다.

 

완주군은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 자문, 국토부 등 관계기관 협의, 전북도 도시계획위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올 12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군민여러분의 주민공청회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군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 차원 높은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