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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공적 푸드플랜 모델 구축 박차
-지난해 농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선정
-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중, 지속가능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임실군이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실군 푸드플랜 수립’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농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푸드플랜 비전과 가치, 목표, 추진전략에 따른 임실군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용역 수행업체인 ㈜지역파트너플러스와 임실군이 공동으로 마련했는데 푸드플랜 개념과 임실군 푸드플랜 추진방향, 추진배경, 목적과 함께 임실푸드 활성화, 관련 주체 참여, 협력 네트워트에 대해 설명했다.
‘푸드플랜’은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민이 소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군은 푸드플랜을 성공 추진하기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1,778㎡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사업을 국비 54억을 확보해 내년 3월 준공목표로 추진한다.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급식지원센터를 갖춘 먹거리종합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관내 생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판매해 농가 안정적 소득보전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이 될 것.
또한, 이번 푸드플랜을 통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속 생산해 농가 판매소득이 연 1,000만원 미만 중소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으로 2030년까지 연 소득 3,000만 원 이상 농가 1,000명 육성이 목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먹거리위원회 위원이 푸드플랜 개념을 정확히 알고 구성원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임실군만의 성공적 푸드플랜 모델을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