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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청렴도 4등급, 집행부와 '하위 동급'지방의회지선사무국조례지방자치 2020. 12. 20. 10:11
익산시의회 청렴도 4등급, 집행부와 '하위 동급'
- 국민권익위 올 지방의회 청렴도 발표
- 집행부 청렴도 낮다고 비판했던 시의회 청렴도도 하위 4등급
- 시민들 "인구급감에 되는 일 없는 익산시, 자존심 상처에 부끄럽다"
익산시 집행부 청렴도가 4등급으로 낮다고 비판했던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 청렴도도 같은 4등급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해 웃음거리다.
일부 시의원들은 제23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국민권익위의 지자체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익산시가 4등급을 받아 지나치게 낮다”는 등 비판을 해왔다.
그러나 국민권익위가 12월 17일 발표한 지방의회(광역 17개·기초 48개) 등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에 따르면, 익산시의회는 의정활동 4등급, 의회운영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는 4등급에 그쳤는데 이는 4년 전과 똑같은 등급으로 전혀 개선되지 못했다는 혹평이다.
익산시민들은 “인구급감으로 ‘호남4대도시’로 추락에 이어 되는 일이 없는데 집행부나 시의회 모두 청렴도가 4등급으로 최하 동급이라니 한숨만 나온다”며 “시의회가 집행부 청렴도를 비판한 것은 ‘제 눈에 대들보는 못 본 격’이다”며 한심하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순천시에 이어 여수시에도 뒤질 조짐으로 ‘호남5대도시’도 임박했는데 집행부나 시의회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 4등급에 머물러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됐고 부끄럽다”며 맹성을 촉구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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