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군수)과 지난 11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김장김치를 담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명과 직원이 참여해 농민회(회장 박종일)에서 직접 길러 기증한 배추 600포기를 이틀 동안 담그는 등 훈훈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금마농협 ‘백낙진’ 조합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및 각 기관에 전달해 지역사회 활동에 더욱 앞장서고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조합원에 꼭 필요한 농협,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바쁜 중에도 봉사해주신 농가주부 회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금마농협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김군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이 느끼는 감동에 힘든 줄 모르고 매년 행사를 이어가며, 힘든 시기에 어르신이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면내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및 관내기관에 전달했다./익산 고재홍 기자>